신비복숭아 묘목 식재방법(+천도복숭아)

신비 복숭아 묘목 식재방법(+천도복숭아)

파몰 - 모두의 복숭아 수확 신선 신비 백도 황도 딱딱이 복숭아

신비복숭아 효능, 부작용 및 보관방법과 신비복숭아 묘목을 어떻게 심어야 하는지 식재방법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신비 복숭아란?

▶ 학명 : Prunus persica Batch
▶ 과명 : 장미과
▶ 과중(과방) : 200~250g
▶ 숙기 : 7월 상순
▶ 당도 : 13bx
▶ 특징
  -  알칼리성 식품으로 면역력을 높여주고 복숭아 중 향기가 가장 진한 품종으로 식욕을 북돋게 해 줌
  -  백도의 맛과 향을 품은 천도 신비
  -  붉은 껍데기에 백색을 지닌 천도 품종
  -  당도가 높고 신맛이 적어 풍미가 좋음

 

신비 복숭아 처음 들어보셨나요? 그럼 천도복숭아는 익숙하시죠? 맞습니다. 신비 복숭아가 손오공 복숭아로 알려진 천도복숭아입니다. 그런데 이름이 다르다는 것은 차이점이 있다는 뜻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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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도복숭아 하면 떠오르는 딱딱한 식감과는 반대로 신비 복숭아는 천도복숭아인데도 불구하고 속은 부드럽고 맛있는 백도 복숭아입니다. 겉과 속이 다른 신비한 맛 때문에 신비 복숭아라고 한답니다.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한 사람은 있어도 한 번만 먹어본 사람은 없다고 할 정도로 부드럽고 달달한 맛이 으뜸인 신비 복숭아입니다.

 

한입에 먹기 좋고 완숙되면 달콤한 과즙이 차고 넘치는 신비 복숭아는 6월 말에서 7월초가 수확기여서 조기 수확으로 노동력과 방제비는 적게 들지만 납품가격은 높은 편입니다.

 

신비복숭아 효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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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피로회복

▶ 숙변제거

▶ 변비예방

▶ 숙취해소

▶ 노화방지

▶ 피부미용

▶ 나트륨 배출

▶ 성인병 및 고혈압 예방

 

신비복숭아 부작용

 

옥살산 성분이 들어있어 결석이 잘 생기는 유형의 사람이 너무 많이 먹으면 결석이 생길 수 있습니다. 열이 많은 체질의 소유자도 신비복숭아를 너무 많이 먹으면 안되고 특히 장어와 궁합이 맞지 않아 설사를 유발할 수 있으므로 같이 먹지 말아야 합니다.

 

신비복숭아 보관방법

냉장보관 합니다. 맛이 달콤하지 않다면 서늘한 곳에서 하루나 이틀정도 후숙하면 충분히 달콤한 맛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신비복숭아 묘목

 

신비복숭아 묘목을 심고 3년 동안은 아래로 유인을 하지 말고 위로 키워야 무럭무럭 잘 자랍니다. 3년째 전정 이후 가지 하단 부분을 톱으로 1/2 정도 썰어서 유인을 하면 원하는 수형을 만들 수 있습니다.

 

이렇게 하지 않고 새끼 나무를 유인하면 생육도 더디고 땅 하고 가까워져서 재배하기가 불편합니다.

 

복숭아 종류는 크게 황도복숭아, 백도 복숭아, 천도복숭아로 구분됩니다. 황도복숭아는 껍데기에 털이 있고 과육은 황색이며 물렁하고 과즙이 많습니다.

 

백도 복숭아는 황도복숭아처럼 표면에 털이 있는 것은 같지만 과육 식감은 딱딱하고 색깔은 하얀색입니다. 천도복숭아는 털이 없고 표면이 매끈합니다.

 

신비 복숭아 묘목 규격 및 용어 정리

 

▶ H : 수고(나무의 키)

▶ B : 흉고직경(1.2M 높이에서 줄기 직경)

▶ R : 근원직경(나무 밑동 부분 줄기 직경)

▶ W : 수폭(나무 폭 직경)

 

신비 복숭아 분묘 4종

신비복숭아 접목 분묘를 R2~R5까지 4종으로 구분합니다. 분묘 크기 기준 R은 근원직경 나무 밑동 부분의 줄기직경을 나타내는 단어로 지표면 부위의 수간 직경을 말합니다.

 

숫자 2~5는 묘목이 자란 년생 수를 뜻합니다. 분묘의 크기는 R2에서 R12로 나누어 숫자가 커질수록 묘목 둘레가 커집니다.

 

• 접목 분묘 R2 : 1~2년생
• 접목분묘 R3 : 2~3년생
• 접목분묘 R4 : 3~4년생
• 접목분묘 R5 : 4~5년생

 

신비 복숭아 묘목 식재방법

 

① 접목부위가 비닐 또는 포트로 되어 있으면 비닐 및 포트를 제거합니다.

② 뿌리가 땅 속으로 묻힐 정도로 땅을 팝니다.

③ 접목부위가 2~3cm 정도 지표면 위로 올라오도록 심습니다.

④ 뿌리가 활착 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줍니다. 활착 하기 전까지 2~3일 간격으로 물을 줍니다.

⑤ 물을 준 다음 가라앉은 만큼 흙을 보충해줍니다. 거름이나 영양제는 가을이나 초겨울쯤에 흙 위에 얹어줍니다.

⑥ 비탈진 곳에 심을 때는 비탈지지 않게 수평으로 심어야 합니다.

 

포트 묘인 경우 뿌리가 상하지 않게 포트만 제거하고 그대로 심으면 되기 때문에 늦은 봄에서 늦가을까지 식재할 수 있습니다. 일반적인 묘목은 낙엽이진 이후 겨울이 되기 전과 싹이 나기 전 봄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접목묘 크기에 따라 하묘, 중묘, 상묘, 특묘로 선택 가능하고 위로 갈수록 묘목 길이가 큽니다. 신비 복숭아 묘목을 구입했으면 마르지 않도록 물을 뿌렸다가 가급적 빠른 시일 안에 심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이 여의치 않아 바로 식재할 수 없다면 임시로 심고 물을 충분히 주어야 합니다. 임시로 심는 것을 '가식'이라고 합니다.

 

만약 '가식'도 할 수 없다면 4~10℃의 일정한 온도가 유지되는 곳에서 뿌리에 물을 적셔주고 보관하는 방법을 이용해야 합니다.

 

접목한 묘목인 경우 접목부위 비닐을 제거하고 뿌리 일부가 너무 긴 경우 끝쪽을 잘라 쉽게 심을 수 있도록 정리해야 합니다. 미리 뿌리 크기에 맞게 구덩이를 파놓아야 합니다.

 

묘목을 식재 후 안쪽까지 충분히 물이 들어가서 흙이 가라앉을 정도로 물을 주어야 합니다. 이때 물을 주는 목적은 안쪽 빈 공간을 없애기 위한 의도가 더 큽니다.

 

물을 얼마나 잘 주느냐가 활착률을 높이는데 가장 중요하기 때문에 장마가 시작되기 전이라면 관수에 특별히 신경을 더 써야 합니다.

 

제초, 비료, 병해충 방제, 배수관리, 전지는 묘목을 심은 후 기본적으로 해마다 관리해야 하는 부분으로 시기별로 다른 노력을 기울여야 합니다.

 

4월에서 9월까지는 제초작업과 병충해 방제를 3~6회 정도 해줍니다. 4~6월은 2~3회 비료를 뿌려줍니다. 6~7월은 장마철 배수를 정비합니다. 12월에서 이듬해 3월까지는 유기물 퇴비를 살포하고 전지작업을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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