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철부대 박수민 하차 논란(+실화탐사대 박중사 대체 이상사 클라스)

'나는 살아있다' 프로그램에서 교관으로 출연했던 707 특임대 출신 박수민 중사가 최근 매회 최고 시청률을 기록하는 강철부대에서 하차했습니다. 강철부대 제작진 측에서는 박수민 중사의 개인적인 문제로 인해 하차하기로 했다는 입장문을 냈는데요. 그래서인지 제4화 IBS미션 수행 장면에서는 후방에서 혼자 IBS를 짊어지는 하드 캐리를 보여줬음에도 불구하고 통편집되었습니다.

 

 

강철부대 박수민 하차 논란(+실화 탐사대 박 중사 대체 이 상사 클래스)

 

 

박수민 중사 프로필

1989년 생으로 나이는 33살입니다. 키 176cm에 몸무게는 85kg이며 혈액형은 AB형이고 결혼해서 현재는 부인과 슬하에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고 합니다. 707 특임대에서 저격수로 복무했습니다.

 

 

박수민 하차 이유

개인적인 사유로 인한 하차라는 공식적인 입장이 있었을 뿐 세부적인 이유에 대해서는 알려진 바가 없습니다. 개인적인 사정이라고 하니 널리 알려지는 것이 오히려 이상한 것이 당연합니다.

 

하차 이유에 대해 몇 가지 가설들이 제시되고 있는데 강철부대 1회에서 박군(박준우)에게 춤을 춰보라고 하는 것이 논란을 불러일으킨 것이 계기가 되어 지속적으로 좋지 않은 반응들이 나와서 하차했다고 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박수민 중사 본인이 UN음주 오락부장관 유튜브 채널에서 당시 분위기는 좋았으며 오랜 시간 촬영한 내용 중 일정 부분이 편집되는 과정에서 시청자들이 보시기에 특전사 선배를 보자마자 춤춰보라고 버릇없이 보인 것 같다며 사실은 박준우 상사와는 오래전부터 친분이 있었던 사이라고 해명하기도 했습니다.

 

 

또 다른 의견으로는 제작진과의 불화설을 제기하는 사람도 있고 박수민 중사 인스타에 올라온 어떤 글 이후로 하차했다는 의견도 있습니다. 하지만 어디까지나 가설일 뿐 정확한 팩트는 알려진 바 없습니다.

 

 

실화 탐사대 박 oo 중사 제보

하차에 대해 이렇게 논란과 갖은 추측이 난무하는 시점에서 공교롭게도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 실화 탐사대에서 제보를 받는다고 공지했습니다. 실화 탐사대 방송시간은 매주 토요일 밤 8시 50분이고 현재 신동엽이 진행자로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실화 탐사대 측은 실명을 공개하지 않은 상태에서 제707 특수임무단 출신의 남성 박 oo 중사에 대한 제보를 받고 있고 피해자 또는 박 oo중사를 잘 아는 분들이 있으면 제보해 달라는 내용이었습니다.

 

 

여기에 더해 박 oo 중사라는 사람과 관련된 네티즌 인스타 댓글이 주목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주요 내용은 ㅈㅈㅂ이라는 표현까지 사용하며 방송에 나올 자격이 없는 사람이 나오고 있고 가족에 대해 알고 있으니 하차하라는 것입니다.

 

 

실화 탐사대 박 oo 중사(이하 B 중사로 대체) 실체 공개

상황이 이런데 4월 17일에 실화 탐사대에서 '진짜 별로인 사나이'라는 제목으로 방송을 내보낼 계획까지 밝혔습니다. 아마도 어느 정도 제보 취합이 끝난 것 같습니다.

 

 

내용은 2년 전 여성 피해자가 우연히 인터넷에서 자시의 특정 신체부위가 촬영된 사진을 발견하게 되면서 충격에 빠지게 되었는데 사진을 찍어 유포한 사람은 그 당시 사귀고 있던 남자 친구 B 중사였다고 합니다.

 

 

너무나도 큰 충격에 정신과 치료까지 받으면서 하루하루 힘들게 생활하고 있던 중 특수부대를 전역한 예비역들이 최고의 부대 타이틀을 두고 자웅을 겨루는 인기 방송 프로그램에 자신의 신체부위 사진을 찍어 그것을 유포한 전 남자 친구인 B 중사가 당당하게 출연은 것을 보고 크게 놀랐는데 어두운 본모습을 감추고 자신의 유튜브 채널까지 운영하는 것을 보고 더더욱 경악할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이 두 사람이 만나게 된 계기는 B 중사가 이 여인이 마음에 들어 대시했고 유머와 남자다운 매력에 끌려 연인으로 발전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렇게 만남을 지속해오던 중 남자 친구가 자신을 만나는 날에는 속옷을 입지 말라는 등 이상한 제안을 하고 사진을 찍었으며 다른 남성이 동참하는 가운데 은밀한 시간을 보내자고 설득하기도 했으나 무리한 요구에 결국 두 사람은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동일한 유형의 피해자가 더 있었고 그의 핸드폰에는 다른 피해 여성들의 특정 부위를 촬영한 사진, 동영상이 있었으며 자랑하듯 다른 사람에게 핸드폰 속 사진을 보여주었다고 합니다.

까마귀 날자 배 떨어지는 오묘한 상황에 이런 방송 내용까지 나온다니 더더욱 많은 오해가 일어날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 수사기관의 정식 수사 결과 등 신뢰할 만한 객관적 상황의 입증이 있는 것은 아니기 때문에 당분간은 중립기어를 유지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박수민 대체 투입 요원

현재 박수민 출연 분량은 편집된 상태이며 남은 촬영은 707 특임대 출신 예비역 대원이 새롭게 투입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가 빈자리를 채울지 아직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이 상사 클래스 채널을 운영하고 있는 이창준 씨도 후보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이상사 클래스 이창준 씨는 특전사 출신으로 특전사 여단 생활과 여단 특임대(정찰대), 707 특임단 생활을 모두 경험한 이력이 있는 13년 특전사 장기복무자 출신으로서 현재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나는 살아있다' 프로그램에도 참여한 적이 있어 방송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 충분히 대체 투입 요원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참고로 박 군은 15년 복무했다고 합니다. 이 상사 클라스 주요 콘텐츠는 운동 관련 영상이며 엄청난 피지컬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강철부대 박수민 중사 하차 소식과 관련한 논란과 오해, 그리고 대체 투입이 가능할 것 같은 이상사 클래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