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지원 위드코로나 소비쿠폰 영화표 숙박비 할인

소비쿠폰은 정부에서 위드코로나 실시를 계획함에 따라 소비 활성화를 통한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 영업실적 개선과 일반 국민들 가계 경제 보탬을 위해 영화표, 숙박비 할인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는 쿠폰을 말합니다.

 

 

11월 1일부터 단계적 일상회복을 뜻하는 위드코로나와 연계해서 실시되는 정부지원 소비쿠폰에는 어떤 내용을 담고 있는지 알아보겠습니다.

 

위드코로나 소비쿠폰 4가지

 

외식쿠폰

 

 

가장 대표적으로 자주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외식 쿠폰입니다. 위드코로나 시행 전에는 요기요, 배달의 민족 같은 배달앱 등을 통해 비대면으로 사용해야만 지급받을 수 있었는데 이번에는 오프라인으로 혜택 범위가 확대됩니다.

 

2만 원 이상 3번 음식을 카드로 결제해 시켜 먹고 4번째 먹을 때에는 1만 원을 환급해주는 외식쿠폰 제도를 온라인과 오프라인 결제 실적을 통합해서 배달앱에서 2회 시켜먹고 음식점에서 1회 직접가서 먹으면 1만원을 되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체육쿠폰

 

 

영업시간 제한으로 자주 이용할 수 없었던 헬스장 같은 실내 체육시설을 사용했을 때 체육 쿠폰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주요 내용은 실내체육시설을 이용할 경우 월 3만 원 할인이 들어간다는 것입니다.

 

영화쿠폰

 

 

영화티켓 1매당 6천 원이 지급됩니다. 현재 영화관람료 비용은 2D 일반 영화는 성인 기준 주중 13,000원, 주말 14,0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영화쿠폰이 적용되면 거의 절반 가까운 가격에 영화를 볼 수 있게 됩니다.

 

숙박쿠폰

 

 

숙박비 7만 원을 기준으로 7만원이 초과되면 4만원을 할인해주고 7만원 이하이면 3만 원을 할인해줍니다. 다만 현재 참여 가능한 온라인 여행사 플랫폼들과 세부적인 부분을 의논하는 중이어서 정확한 내용은 추후 다시 한번 공지될 것으로 보입니다.

 

11월 위드 코로나 시작으로 단계적 일상 회복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시행되는 소비쿠폰 제도는 재난지원금처럼 대부분의 모든 국민에게 일률적으로 혜택이 돌아가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닙니다.

 

현재 외식 쿠폰 관련 예산 잔여액은 약 200억 원, 체육 쿠폰 관련 예산 잔여액은 약 300억 원, 영화쿠폰 관련 예산 잔여액은 약 100억 원, 숙박 쿠폰 관련 예산 잔여액은 약 400억 원 정도여서 조기에 소진될 경우 이벤트가 조기에 종료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소비쿠폰 가운데 외식 쿠폰, 체육 쿠폰, 영화쿠폰은 제도 시행 후 즉시 사용이 가능하지만 숙박 쿠폰의 경우 사업자 모집 등 세부 절차 진행이 조금 더 필요한 상황이어서 다른 3가지 쿠폰 적용시점과 시차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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