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말벌 쏘이면 ?
말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
장수말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과 그 밖에 주의할 사항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목차
1. 장수말벌 쏘이면 ?
2. 장수말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3. 장수말벌 독침 제거 방법
4. 장수말벌을 만났다면 대처방법은?
5. 장수말벌 대응 상식
1. 장수말벌 쏘이면 ?
장수말벌 쏘이면 어떻게 될까요? 장수말벌 크기 과연 얼마나 클까요? 먼저 우리가 장수말벌 쏘이는 이유를 알아야 쏘이기 전에 피할 수 있습니다.
장수말벌 집을 제거하다가 쏘이는 경우를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이 요령없이 말벌집을 제거하려다가 호되게 당할 수 있습니다.
에프킬라와 같은 살충제 또는 토치에 불을 붙여 마구잡이로 제거하려다가 장수말벌에 쏘이게 됩니다. 혹은 장수말벌을 쫓아내려고 팔을 무의식 적으로 휘두르다가 쏘일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가을철 성묘를 위해 벌초를 하다가 우거진 수풀이나 나무에 지어진 말벌집을 잘 못 건드려 쏘일 수 있습니다 .
말벌은 땅에도 집을 지을 수 있는데 사람이 움직일 때 땅으로 전달되는 진동은 장수말벌 에게는 공격 신호를 인식될 수 있습니다.
이렇게 요령없이 이루어지는 잘못된 대응 방식과 실수는 최악의 경우 목숨도 위태로울 수 있기 때문에 절대 장수말벌 존재를 만만하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2. 장수말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장수말벌에 쏘였을 때 응급처치 방법입니다. 비단 장수말벌에 쏘였을 때 뿐만이 아니라 다른 말벌에 쏘였을 때에도 동일한 원리가 적용되는 응급처치 방법이니까 알아두시면 도움이 됩니다.
장수말벌에 쏘였을 때에는 바로 차가운 물로 씻어냅니다. 차가운 물 대신 얼음이 있다면 얼음으로 쏘인 부분에 올려놓고 대고 있으세요.
이렇게 차가운 물이나 얼음으로 쏘인 부분에 응급 처치를 하면 통증과 부종을 가라앉일 수 있고 침에 있는 독성분이 퍼지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습니다.
응급처치를 하고 수 시간이 지나면 거의 통증이 사라지긴 하지만 국소부위별로 통증이 계속될 수도 있으니 병원이나 약국을 방문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런데 만약 장수말벌에 쏘였는데 아나팔락시스 같은 과민반응을 보인다면 더 기민하게 대처해야 합니다.
아나팔락시스 과민반응을 보이면 즉시 기도를 유지하고 산소를 공급하며 쏘인 부분을 찬물 또는 아이스팩이나 얼음으로 진정시켜 줍니다.
주변 사람에게는 119에 신고할 수 있도록 도움을 요청합니다. 아나팔락시스 증상이 있어 에피네프린을 가지고 있다면 15분 안에 1000대 1의 비율로 희석 후 투여해야 합니다.
자가 주사용 에피네프린을 구비하고 있으면 바로 허벅지에 주사한 다음 빠르게 병원으로 이동해야 합니다.
3. 장수말벌 독침 제거 방법
말벌에 쏘였을 때 독침 제거 방법입니다. 말벌에 쏘였을 때와 꿀벌에 쏘였을 때 독침을 대하는 방식이 다릅니다.
그 이유는 말벌의 독침과 꿀벌의 독침이 서로 성격이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실 말벌에 쏘였을 때 독침을 제거할 필요는 없습니다.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생각하실 수 있는데 말벌은 독침을 여러번 쏠 수 있는 구조로 되어 있어서 피부에 독침이 남아 있는 경우가 거의 업기 때문에 굳이 억지로 침을 무리하게 뽑을 필요는 없는 것입니다 .
하지만 꿀벌에 쏘였을 때에는 조금 다릅니다. 꿀벌은 한번만 독침을 쏠 수 있어 피부에 독침이 남아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므로 꿀벌에 쏘였다면 소독한 칼이 있다면 칼을 이용하고 혹은 없다면 카드를 이용해서 쏘인 부위를 긁듯 하면서 침을 제거해야 합니다.
핀셋이나 집게 같은 것으로 집어서 짜내듯 빼내거나 손으로 빼내다가 감염이 될 수도 있습니다.
4. 장수말벌을 만났다면 대처방법은?
장수말벌을 만났다면 그 자리를 피하세요. 최소한 20미터 이상을 벌집과 멀어지셔야 합니다.
다른 말벌을 만났을 때에도 동일합니다. 잘 못 알고 있는 상식으로 그 자리를 떠나지 않아야 한다거나 엎드려 있어야 한다는 루머는 따르시면 안됩니다.
그 자리에 가만히 있거나 엎드려 버린다면 가뜩이나 흥분한 장수말벌들이 더 공격하기 쉬워지는 포지션만 내주게 됩니다.
말벌을 만났을 때 팔이나 가지고 계신 물건을 휘두르는 행동은 자극을 가중시키는 행동이어서 흥분한 말벌이 집단으로 공격해올 수 있습니다.
말벌은 때로 몰려다니는 사회성 곤충이어서 말벌 자신이 공격받는다고 생각하고 피하는 것이 아니라 벌집이 공격받는다고 인지하고 방어를 위해 공격을 해옵니다.
하지만 벌집에서 멀리 떨어져 한 두마리 정도가 끝까지 따라왔다면 그때는 팔을 휘젓거나 가지고 계신 물건으로 때려 잡아도 됩니다.
5. 장수말벌 대응 상식
장수말벌 대응 상식입니다. 다른 말벌도 유사하게 적용되므로 상식으로 알고 계시기 바랍니다.
-밝은 색 옷 입기
장수말벌을 주로 수풀이나 산에 살고 있습니다. 말벌의 위험에서 안전을 도모하고자 어두운 색 계열의 옷을 입어야 한다는 분들이 계십니다.
근거로 천적인 곰이나이나 오소리 같은 동물들이 어두운 털색을 가지고 있어 천적이 온 줄알고 무서워 피한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그 반대입니다. 어두운 색을 입으면 천적인 줄 알고 도망가는 것이 아니라 벌집을 지키기 위해 반대로 공격을 해옵니다.
따라서 밝은색 옷을 입는 것이 혹시라도 잘 못해서 말벌 집을 건드렸을 때 공격을 덜 당할 수 있는 방법입니다.
- 챙이 넓은 모자 쓰기
검은색 털을 주 공격 타겟으로 삼기 때문에 머리를 공격받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그러므로 챙이 넓은 모자를 쓴다면 효과적으로 공격을 방어할 수 있습니다.
- 향이 짙은 화장품 및 향수는 자제
짙은 화장품 향기 또는 향수의 냄새는 말벌을 꼬이게 할 수 있기 때문에 등산할 때 이런 것들은 자제하시는 것이 덜 위험해지는 방법입니다.
그리고 동일 선상에서 술이나 탄산음료도 특유의 냄새가 빨리 퍼지게 되어 말벌이 꼬일 수 있으니 마실 것으로 가급적 물을 준비하세요.
- 벌집 발견 하기
풀을 깎을 때 특히 성묘를 위해 벌초를 할 때 작업 전 벌집이 있는지 확인하세요. 한 지점에서 벌집이 계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움직이고 있다면 그 주변에는 벌집이 있을 확률이 높습니다.
그리고 흙덩이가 모여져 있다면 장수말벌 집이 있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집을 지을 때 흙더미를 벌집 입구에 버리는 습성이 있기 때문입니다.
무덤 주변에서 말벌이 보인다면 무덤 속 빈 공간에 말벌이 집을 지었을 확률이 높으므로 더 주의하셔야 합니다.
사전에 이렇게 벌집을 발견하는 과정을 거치지 않으시고 작업하시다가 사람의 발진동이나 예초기 진동이 말벌을 자극하여 공격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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