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증상 및 예방법(+감염경로)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4월에서 11월 사이에 이 바이러스를 가지고 있는 참진드기에 물려 나타나는 질환이며 7월에서 10월 사이에 발생 건수가 증가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풀네임은?
Severe Fever wiht Thromb ocytopenia Syndrome 가 풀네임이고 줄여서는 SFTS라고 부릅니다.
치료제와 예방 백신은?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은 치료제도 없고 예방 백신도 없는데 치사율은 높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이란?
SFTS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발생하며 발열과 소화기 증상 및 백혈구 감소, 혈소판 감소가 나타나고 중증으로 진행되는 경우 사망에 이를 수도 있습니다.
감염경로는?
야외활동 시 노출된 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사례에 불과하지만 SFTS 감염 환자의 혈액 등에 직접 노출되어 감염되기도 합니다.
증상은?
▶ 발열
▶ 식욕저하
▶ 구역질
▶ 구토
▶ 설사
▶ 복통
▶ 두통
▶ 근육통
▶ 의식장애
▶ 경련
▶ 혼수
▶ 림프절 종창
▶ 출혈
진드기에 물리면 100% 감염?
물린다고 모두가 SFTS에 걸리는 것은 아닙니다. 국내에 서식하고 있는 참진드기 중 일부에서만 SFTS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참진드기에 물린 후 잠복기인 6~14일 이내에 고열, 구토, 설사 등과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병원에서 진료받으시기 바랍니다.
진드기 기피제 효과는?
진드기 기피제를 사용하는 것도 SFTS를 예방하는 좋은 방법입니다. 진드기 기피제는 4시간에서 6시간 정도 효과가 있으므로 야외 논밭 작업이나 등산하기 전에 미리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진드기에 물렸을 경우 행동요령은?
몸에 달라붙어 흡혈 중인 진드기를 무리하게 손으로 잡아당기면 안 됩니다. 진드기 일부가 피부에 남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드기는 모기처럼 사람 피부에 앉아 빨대를 꽂고 흡혈하는 것이 아니라 대가리를 피부 속으로 파고들어 가 피를 빨아먹기 때문에 손으로 떼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리고 손으로 떼어내다가 몸통만 제거하고 진드기 머리와 팔다리는 그대로 있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진드기 대가리는 매우 작아 몸통만 제거하고 안심하다가 몸속으로 파고들어 간 머리가 혈관을 따라 감염시키면서 소화불량, 구토, 미열, 반점 등의 증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손으로 제거하기보다는 구부러진 핀센으로 진드기 몸 전체를 완벽하게 떼어내는 것이 중요합니다.
물린 부위를 알코올 솜으로 소독하고 필요한 경우 병원에서 진료를 받아보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SFTS 환자 접촉 시 주의사항은?
중증 열성 혈소판 감소증후군은 공기나 비말 등으로 전염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격리조치도 필요 없습니다. 다만 혈액이나 체액에 직접 노출되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사례는 있으므로 의료진을 제외한 일반인은 환자와의 직접 접촉을 자제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예방법
진드기에 물리지 않는 것이 가장 좋은 예방법입니다. 진드기는 4~10월 사이에 활발하게 활동하는데 이 기간에 숲이나 덤불 등 진드기 서식지에 들어가는 경우 소매가 긴 상의와 긴바지 및 다리를 완전하게 덮는 신발을 신어 노출되는 피부면적을 최소화해 진드기에 물릴 수 있는 확률을 줄여야 합니다. 야외활동을 마치고 나서는 옷을 잘 털고 목욕이나 샤워를 해야 합니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 뿐만이 아니라 진드기를 매개로 사람에게 옮길 수 있는 감염병으로부터 안전하려면 아래와 같이 '야외활동 전, 야외활동 중, 야외활동 후'로 세분해 안전수칙을 준수해야 합니다.
야외활동 전 |
▶ 긴 옷, 긴 양말, 모자, 목수건, 장갑 등 안전하게 옷 입기
▶ 진드기 퇴치제 사용하기
야외활동 중 |
▶ 풀밭에서 쉴 대 돗자리 사용하기
▶ 풀숲에 옷 벗어 놓지 않기
▶ 풀숲에 함부로 앉지 않기
▶ 진드기 퇴치제 효능 지속시간인 4~6시간을 고려해 주기적으로 사용하기
야외활동 후 |
▶ 귀가 즉시 입고 있던 복장 세탁하기
▶ 귀가 즉시 샤워 또는 목욕하기
▶ 피부에 벌레 물린 상처가 있는지 확인하기
▶ 피부에 진드기가 붙어있는지 확인하기
▶ 논이나 밭 작업 등 농작업 이후 또는 야외활동 이후 2주 이내 발열, 구토, 설사, 복통 등 SFTS 의심증상이 ▶ 나타나는 경우 병원 또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료받기
▶ 코로나19와 비슷한 증상을 보이므로 병원에서 진찰받을 때 농작업 또는 야외활동 이력이 있었음을 고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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